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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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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호학/커피 한 잔의 명상

최고가 되어라

산수호학(山叟好學) 2013. 10. 22. 20:09

 

 

 

 

나의 목표는 언제나 단 하나, 내가 하는 일에 관한 한 최고가 된다는 것이었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로켓 과학에 종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은 이렇게 표현했다.

 

 "길거리를 청소하는 사람이라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거나 베토벤이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는 거처럼 청소를 해야 한다. 천국과 지상의 모든 주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아, 이 거리에 정말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청소부가 살았구나' 하고 감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출처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외, 고도원, 안종설 옮김,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1% 행운, 흐름출판, 2008, pp.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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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반특은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 가장 머리가 둔한 제자였지만, 부처님으로부터 "먼지를 털고 때를 없애라"라는 계명을 받고서 청소하는 것에 전력을 쏟은 결과 마침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모든 것은 허공인데, 사람이 제 눈으로 더럽다 깨끗하다 하네."

 

칼 찬 선비 남명 조식 선생은 "빗자루 쓰는 이치도 모르는 사람이 입으로 세상의 도리만 이야기한다고 누구를 나무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어르신들이 마당 빗질하는 모습만 봐도 사람될 놈 아니 될 놈을 알아봤다고 하죠. ㅎㅎ

요즘엔 진공(혹은 스팀)청소기, 로봇청소기가 먼지를 흡수하고, 때를 닦아주는 편리한 시대이고, 학교와 사무실은 청소용역회사에서 파견나온 분들이 화장실, 복도 등을 깨끗하게 해 주니,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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