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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비만의 건강 위험성 본문

금재다이어트운동학/금재비만학교실

마른 비만의 건강 위험성

산수호학(山叟好學) 2013. 3. 4. 21:51

"겉은 쭉쭉, 속은 뚱뚱 몸은 골골"로 표현되는 마른 비만(저근육형 비만 ; sarcopenic obesity)은 체중과 체형은 정상이나 신체 내 체지방 비율이 높아 뚱뚱한 비만과 마찬가지로 각종 생활습관병 위험에 노출된 경우입니다.
마른 비만의 유형에는 첫째, 근육이 적고 물렁살이 많은 물렁살형 둘째, 팔다리는 앙상한데 아랫배가 볼록한  올챙이형 셋째, 장간막에 지방이 끼는 내장형 등이 있습니다. 이같은 마른 비만자는 쉽게 피곤하고  숨차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지만, 생활습관병에 걸릴 확률은 보통 비만자의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른 비만의 원인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서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고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여성 및 어린이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저근육형 비만은 특히 운동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피(Tofi ;  Thin Outside Fat Inside)는 '겉은 날씬하지만 속은 살찐' 이른바 마른 비만에 해당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로서, 팔다리는 가는 반면 속을 들여다 보면 간장이나 대장 등 내장 사이사이에 지방에 두텁게 쌓여있는 이들을 말합니다. 토피족은 과식과 폭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흔하고, 아랫배 보다 윗배가 볼록 나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날씬하고 건강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흘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토르 베르카타 로젠조 박사팀은 정상 체질량지수를 보이면서 체내 지방이 과다한 사람을 "정상체중비만(normal-weight obesity)" 즉 NWO 신드롬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마른 비만의 자가 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앉아서 일한다.

2. 최근 1년간 운동한 적이 없다.

3. 주 3회 이상 술을 마신다.

4. 가슴과 엉덩이둘레 보다 허리둘레가 더 늘어난다.

5. 식사가 불규칙하고 과식하는 편이다.

6. 배, 가슴 등에 물렁살이 만져진다.

 

마른 비만자을 위한 운동 비율의 구성은 스트레칭 10% : 근력운동 30-40% : 유산소운동 40-50% 입니다.

**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4.5kg 늘어나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하루 140칼로리가 소모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기초대사량(BMR)을 높이면 내장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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