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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혁명, 개혁 그리고 변화 본문
혁명, 개혁 그리고 변화
2005-12-05
혁명(revolution)은 피를 부르고 개혁(reformation)은 기득권세력의 반발을 초래하지만 변화(change)는 우리 속담에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그리고 천천히 소리없이 찾아와서 모든 것의 모습을 바꾸어 나간다.
변화는 미래를 향한 진보의 과정이고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지만, 그 변화 마저도 기존의 가치 혹은 질서를 어느 정도 부정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잃을까 봐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맥도널드의 레이 크락은 `변화를 봤을때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깨닫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으며, 월 마트의 샘 월튼은 `변화에 느리다는 것은 보통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한편, 변화가 위기(risk)인 동시에 기회(opportunity)이기도 하다는 말은 그속에 기회와 위기가 항상 같은 크기로 존재한다는 것을 뜻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디지털혁명이 놓여있다.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 디지털은 사람들의 일하고 노는 방법은 물론 생각하는 관점까지 송두리째 바꿀 것 " 이라고 예견한 것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새 천년의 변화는 디지털 혁명, 디지털 지식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교육, 정치, 경제, 사회, 기업, 학교, 스포츠 혹은 엔트테인먼트 등의 모습이 불과 20년 후에도 그 모습 그대로 존속할 것이라고 믿고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같은 프로 바둑기사라도 반상 위에서 상대방 보다 몇 수를 더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대국의 큰 흐름과 승패를 예측하듯이, 우리들 일상적 생활 속에서도 변화의 방향과 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하겠다.
IBM의 최고경영자인 토머스 왓슨은 `지혜롭게 생각하라`(THINK SMART) 라고 했지만 나는 변화를 직시하고 `예리하게 보라`(LOOK SHARP)라고 주문하고 싶다.
아날로그는 아날로그요, 디지털은 디지털이다. 이 말은 20세기는 20세기요, 21세기는 21세기라는 말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 아날로그적 사고, 교육, 금융, 보건, 엔터테인먼트는 21세기의 패러다임이 아니다. 21세기의 패러다임은 디지털이라는 새 부대에 담겨 있는 변화라는 새 술이다.
21세기의 개인, 사회 그리고 국가는 인텔리화, 디지털화, 글로벌화로 달려가고 있다.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는 눈을 길러서 남보다 한 발 앞서 실력준비를 해 나가면 오히려 도약의 발판위에 서서 힘차게 자신을 미래를 향해 전력투구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기회의 신과 위기의 신은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찿아오지만 미리 준비된 사람에게는 무엇이 기회이고 무엇이 위기인지를 알 것이며, 기회의 신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고 위기의 신은 지혜롭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는 `기회를 그 자리에서 포착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고 하였으며, 제너럴 일렉트릭의 최고 경영자 잭 웰치는 `변화를 받아들여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고 하였고, 인텔의 앤드류 그로브는 `최고의 위험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서 기회를 붙잡아 승자의 길로 갈 것인가, 아니면 변화의 흐름을 왜곡시켜서 위기에 빠져 패자의 길로 걸어 갈 것인가 ?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나재철닷컴-
http://www.najaech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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