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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최근에 변화가 왔고, 촛불집회의 중심에 젊은이들이 있다. 미래는 20대, 30대들의 무대라며 그런 의미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60대 이상 70대는 투표안해도 괜찮다`고 했다. 이어 "꼭 그분들(60-70대)이 미래를 결정해놓을 필요는 없다"며, 그분들은 어쩌면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 다시하면 20대, 30대는 지금 뭔가 결정하면 미래를 결정하는데 자기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잖아요." 위의 말은 2004년 3월 26일 인터넷 국민일보, CBS, iTV의 VJ팀(동영상팀)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한 공당의 대표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이번 총선에서 60-70대는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므로 투표하지 않고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한 그 ..
추위가 한풀 꺽여 좋다 싶더니 아침 출근길에 짙은 안개로 시야가 가려 좋음 뒤에 싫음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사방 5리가 온통 안개 속이란 뜻의 오리무중(五里霧中)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이 말의 출전은 후한서 장해전(張楷傳)에 나오는 것으로 후한 순제 때 장해라는 학자는 학문 뿐만 아니라 도술에도 능하여 방술로써 사방 5리에 안개를 지을 수 있었다고 한다. 순제가 여러 번 등용하려 했지만 병을 핑계로 끝내 출사치 않았고, 안개를 일으킬 수 있는 방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제자에게도 모습을 숨겨서 그를 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방 5리가 짙은 안개 속에 있어 방향을 알 수 없음과 같이, 사물의 행방이나 사태의 추이를 알 길이 없음의 비유로 오리무중이란 말이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인용된다. 그런데, 현재..
세종과학기지는 서울로부터 1만 7240km 떨어진 남극대륙 북쪽 사우스셰틀랜드제도의 킹 조지 섬 맥스웰 만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과학기지라 한다. 한국은 지난 1988년 2월 17일 세종기지를 완공함으로써 세계에서 17번째로 남극에 교두보를 마련한 나라가 됐다니 대단한 국력과시임을 알 수 있겠다. 그런데,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근무 중인 대원 8명이 지난 6일과 7일 현지 해상에서 두차례에 걸쳐 기상악화로 고무보트가 전복되어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1명은 숨졌으며 7명은 구조됐다. 세종기지에 상주하는 대원은 16명으로 이 중 5-6명은 과학자(연구원)고, 나머지 인원은 생존에 필요한 일들을 하는 운용인력이다. 특히, 연구원들은 남극 지역의 대기, 고층대기, 지질, 지구물리, 해양학적 환경 특..
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 소속의 한 의경이 안전벨트 미착용 및 휴대전화 사용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여성에게 스티커 대신 성관계를 요구해 구속되었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 스티커 발부를 안 하는 대신 돈을 달라는 것도 큰 죄인데, 황당하게도 몸을 달라고 했다고 하니 개탄할 일이다. 개인의 자질적 문제도 있겠지만, 의무경찰로서 교통현장에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고, 배우지 말아야할 것을 배운 탓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본다. 법규를 위반한 여성운전자에게 스티커는 발부하지 않고 농을 살짝 걸면서 휴대폰번호를 알려달라고 치근대는 더러운 모습을 보지는 않았을까. 시간 한가할 때 전화하면 몇번 만나주는 조건과 스티커발부를 맞바꾸는 치사한 모습을 보고 흉내를 낸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