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은 그들이 사는 환경에서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비난을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꾸짖는 것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미움을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싸움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비웃음을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부끄러움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심한 꾸지람을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죄의식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관대한 분위기에서 자라난다면, 그는 인내심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용기를 돋우는 환경에서 자라난다면, 그는 신뢰를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칭찬을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감사함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정의를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안전한 가운데 자라난다면, 그는 믿음을 갖게됨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인정을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자기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운다.

   만일 어린이가 수용과 우정이 있는 가운데 자라난다면, 그는 이 세상에 사랑이 있음을 배운다.

 

                                                                                                          by  Dorothy  L. No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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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아동복지> 과제물에 관한 참고문헌을 찾고 읽던 중 눈에 들어와 메모해 두었다가 옮겨보았다.

 

'아동'이라 함은 유아를 포함하여 '출생에서 만 18세까지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단계의 인간'으로규정한다. 유아기, 아동기 및 청소년기는 부모, 이웃, 선생님으로부터 보고 배우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가정을 방문해 보면, 인사를 올바로 하는 아이를 보기 힘들고, 또한 학교를 방문하면, 학생뿐만 아니라 인사를 제대로하는 선생님을 보기 어렵다. 윗사람, 아랫사람할 것없이 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 것이 예의임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숙일줄도 모르고, "안녕하십니까?"하고 먼저 인사해도 답례보단 무관심과 제 할일이 우선인 것 같은 강한 인상을 받곤 한다.

학교 관리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 인사 잘 하기를 강조하고 교육시켜야 한다.

 

"만일 어린이가 인사를 받으며 자라난다면, 그는 사랑과 존경을 배운다."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이런 시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자의 인仁, 즉 인간다움(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보살필 줄 아는 능력)과 영성을 길러주는데 목표를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기본이 바로 서야 응용이 있고 실천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