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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1. 차의 종류와 분류 차는 찻잎의 발효 유무, 찻잎을 따는 시기, 찻잎의 형태, 제조 방법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1) 발효 정도에 따른 분류 불발효차(녹차), 약발효차(백차), 반발효차(청차), 발효차(홍차), 후발효차(황차, 보이차) 2) 찻잎 따는 시기에 따른 분류 우전(雨前), 세작(細雀), 중작(中雀), 대작(大雀) 3) 차모양에 따른 분류 잎차, 가루차(말차), 단차, 꽃차 4) 차 색깔에 따른 분류 백차(white tea), 녹차(green tea), 황차(yellow tea), 청차(Olong tea), 홍차(black tea), 흑차(dark tea) 5) 제조방법에 따른 분류 덖음차(부초차), 찐차(증제차), 반발효차,..
건강음료로서의 차의 핵심 가치는 몸 속의 수분대사를 촉진시키고,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데 있습니다. 차의 생엽에는 수분이 80%, 고형물이 20% 함유되어 있는데, 고형물의 40%는 수용성 성분으로 탄닌, 아미노산류(데아닌), 비타민류, 카페인, 당류, 사포닌과 소량의 유기산 및 무기 성분이 있고, 60%는 셀룰로스, 단백질, 펙틴, 전분, 지용성 비타민류 등의 불용성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차의 긍정적인 효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항알러지 효과입니다. 차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탄닌(tannin ; 녹차의 항산화, 항암 성분으로서 카테킨과 폴리페놀로 구성되어 있음) 속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이 알레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