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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철학

산수호학(山叟好學) 2009. 2. 4. 12:33

건강철학

다음의 글은 모한다스 K. 간디의 "마음을 다스리는 간디의 건강철학"(김남주 옮김,뜨란,2001)에 실려있는 일부분으로 영국에서 `국민건강 증진운동`을 하면서 조시 털리 경이 발표한 건강의 금언을 인용한 것이다.

"다리를 쓰지 않게 만드는 현대의 도시 생활은 건강의 적이다.
승강기를 이용하는 것은 간에 나쁘다.
오늘날 교통 수단의 문제점들 중에 간과되는 것으로 소화 불량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자기 다리로 걷지 않는 사람은 이미 의사에게 가고 있는 셈이다.
건강은 힘들여 얻었을 때만 기쁘게 누릴 수 있다.
건강을 잃고 난 다음이 아니라 누리고 있을 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 대개 운동 선수들이 경쟁하는 시합 모습을 즐겨 보는 현대 생활은 건강에 나쁘다.
우리 나라 축구팀을 응원한다고 해서 일류 국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심판을 보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할 수는 없다. 축구 시합에 돈을 걸기보다는 수영장에 가는 게 더 유익하다."

식민주의, 인종주의, 폭력주의 타파 라는 20세기의 중요한 세 가지 혁명을 이끌어 낸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1869-1947)는 경전과 기도와 묵언으로 그의 영혼을 빚어내었고, 채식과 금욕과 절제와 단식으로 몸을 단련시켰다고 한다. 그는 진정한 건강 없이 진정한 행복은 없다고 생각했다. 


나재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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