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달마대사
- 철인3종경기
- 뇌졸중
- 피하지방
- 대구보건대학
- 마그네슘
- 건강
- 다이어트
- 스트레칭
- 가시고기
- 나재철
- 심근경색
- 나재철닷컴
- 유산소운동
- 신언서판
- 요요현상
- 금강경
- 관세음보살
- 플라톤
- 체질량지수
- 테스토스테론
- 건강다이어트과
- 성장호르몬
- 가짜영어사전
- 아드레날린
- 달라이라마
- 인슐린
- 운동
- 사회적동물
- 태조왕건
- Today
- Total
금재설화(錦載屑話)
운동과 저체온증 본문
1. 저체온증이란 ?
저체온증(hypothermia)은 중심 체온이 35도 이하인 경우를 지칭한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2-35도인 경증, 28-32도인 중간형, 28도 이하인 중증 등 3등급으로 구분한다.
일반인과 선수에서 저체온증의 위험은 지식 및 정보 부족, 지나친 피로, 초기의 경고 증상 무시, 빈약한 정신적, 육체적 준비, 날씨에 대한 부적절한 방어 등에 의해 증가된다.
정상인의 경우에도 강한 힌랭 자극을 받으면 저체온증에 빠지게 된다. 환경 온도가 낮아 체열손실이 체열생산보다 커지면 체온이 점차 하강하는데, 이런 경우를 'accidental hypothermia' 라 한다. accidental hypothermia는 한랭한 공기 중에서도 일어나지만, 흔히는 물에 빠졌을 때 쉽게 나타난다. 물은 공기보다 열전도가 25배가 크며 비열이 약 1,000배나 크기 때문에 물 속에 맨몸으로 노출되면 피부로부터 매우 빨리 열손실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한대지방뿐만 아니라 온대와 열대 지방에서도 수중 활동은 쉽게 저체온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즉음에 이르게 한다.
죽음에 이르지 않더라도 저체온증에 빠지게 되면 육체적 작업 능력뿐만 아니라 지적 활동 및 정신적 사고능력도 저하된다. 우리나라의 해녀들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어느 계절이나 직장온도가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업을 중단하고 즉시 뭍으로 올라온다. 이 온도를 자발적 노출 한계(voluntary exposure limit)로 인정하고 있다.
심부온도가 34도까지 떨어지면 언어 활동이 불편해지고 시각이 흐려지며 근육의 기능이 떨어진다. 심부온도가 32도까지 떨어지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고 신경흥분 전도에 장애가 온다. 심부온도가 30-29에 이르면 완전히 의식을 상실하며, 27도가 되면 심실세동이 일어나ㅇ 즉게 된다.
2. 저온 자극에 대한 신체의 메커니즘
수용기인 피부, 척수, 복부 내장 등에서 저온 자극이 감지되고 시상하부에서 통합되어 운동신경을 따라 골격근에서는 떨림 현상이 일어나고, 교감신경의 지배받아 피부에서는 혈관수축이 일어나며, 부신수질에서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된다. 뇌하수체전엽에선 갑상선호르몬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분비되는 등의 반응이 일어난다.
3. 운동과 저체온
수영, 스쿠버다이빙 등으로 물 속에 장시간 있을 때,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때 혹은 겨울철에 걷기, 조깅, 등산과 같은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인 귀, 목, 손 등에 대한 방한 대책을 강구하여 체온이 낮아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근육의 온도가 낮아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부상을 당히기 쉽고, 운동수행능력 또한 저하된다.
~~~~~~~~~~~~~~~~~~~~~~~~~~~~~~~~~~~~~~~~~~~~~
***** 스트레스와 저체온의 관계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내분비선의 하나인 부신피질(부신겉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인체에서 열을 생산하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을 위축시킨다. 결국 장기간 지속되는 물리적, 환경적 스트레스는 저체온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몇 년 전에 비해서 손발이 차가운지? 친구 등과 악수할 때 '너 손이 왜 이렇게 차갑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체온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저체온이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암환자는 대부분 체온이 떨어져 있다. 항암을 하면 인체의 방어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와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대와 같은 다양한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사회에선 체온과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암세포는 높은 온도에선 살지 못한다. 저체온을 예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
'금재운동생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에 대한 호르몬의 반응 (3) | 2013.10.03 |
---|---|
대기오염과 운동능력 (1) | 2013.10.02 |
운동과 고체온증 (0) | 2013.10.02 |
운동시 체온변화와 조절 (0) | 2013.10.01 |
운동과 수소이온 및 혈액 pH의 변화 (0) | 201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