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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땀과 건강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할 때, 그리고 같은 음식을 두고 식사를 할 때 땀을 비오듯 흘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 때 땀을 적당히 흘리는 것은 건강에 바람직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예전보다 땀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전혀 흘리지 않으면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여름철 흘리는 땀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땀이란 체온을 조절하는 일종의 냉각장치로 건강한 성인은 온 몸에 퍼져있는 190만 - 240여 만개의 땀샘을 통해 하루 평균 0.5 - 0.7리터의 땀을 흘린다. 땀은 99%가 물이고 나머지는 소금, 젖산, 포도당 등이 섞여 있는 묽은 소금물이다. 사람은 체온이 비교적 잘 유지되는 동물인데, 그 이유는 열생산(기초대사, 근..
금재건강칼럼
2009. 2. 4.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