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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나는 이러한 사람이고 싶다. 집착없이 세상을 걸어가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자기를 다스릴줄 아는 사람 모든 속박을 끊고 괴로움과 욕망이 없는 사람 미움과 잡념과 번뇌를 벗어 던지고 맑게 살아가는 사람 거짓도 없고 자만심도 없고 어떤 것을 내 것이라 집착하지도 않는 사람 이미 강을 건너 물살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이 세상과 저 세상이나 어떤 세상에 있어서도 삶과 죽음에 집착이 없는 사람 모든 욕망을 버리고 집없이 다니며 다섯가지 감각을 안정시켜 달이 월식에서 벗어나듯이 붙들리지 않는 사람 모든 의심을 넘어선 사람 자기를 의지처로 하여 세상을 다니고 모든 일로 부터 벗어난 사람 이것이 마지막 생이고 더이상 태어남이 없는 사람 고요한 마음을 즐기고 생각이 깊고 언제 어디서나 깨어있는 사람 -숫타니파타 490..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즉 금강경(diamond sutra)은 '벼락과도 같은 무서운 힘으로 번뇌를 쳐부수는 지혜의 완성경' 이라는 의미다. 이 경은 모두 3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 시작해서 신수봉행(信受奉行)으로 끝나고 있다. 총 260자로 되어 있는 반야심경(heart sutra)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총 5,076자로 되어 있다. 금강경은 하루의 시간 중 `낮의 한 가운데`, 즉 정오(정오)에 해당되는 것으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경으로 알려져 있다. 금강경을 통해서 부처님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 바는 `나라는 생각(我相)`, `사람이라는 생각(人相)`, `중생이라는 생각(衆生相)`, `오래산다는 생각(壽者相)` 이 없으므로 형상에 의지하여 마음을 내지 말라는..
마음과 영혼 다음의 글은 다른 가슴과 눈으로 세상을 보았던 시애틀 추장 외 여러 명의 인디언이 남긴 지혜의 말씀 가운데 한 부분이다. 할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영혼과 관계된 마음은 근육과 똑같은 성질을 지녔다고 한다. 우리가 그것을 자주 사용할수록 그것은 점점 더 커지고 점점 더 강해진다. 영혼을 크고 강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것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를 갖는 것뿐이다. 그러나 당신이 언제까지나 육신의 마음으로 생각하기를 계속하고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한, 영혼으로 이르는 문은 열리지 않는다. 다행히 당신이 영혼으로 이르는 문을 열었을 경우 이때부터 당신은 이해의 길에 들어서게 되며, 당신이 이해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당신의 영혼과 관계된 마음은 점점 더 커지게 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나는 지난 해 여름방학에 나의 둘째 처제가 사서 읽은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영진 번역, 진명출판사,2000) 라는 책을 솔직히 최근까지 집에서 늘 가까이에서 보면서도 `웬 치즈`람 하는 생각으로 무심히 지나쳤었다. 어느날, 일요일인데도 볼 만한 TV프로도 없고 해서 뭔가 읽을거리를 찾던 중에 전에 무심코 지나쳤었던 바로 그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도 별로 두껍지도 않고 해서 금방 읽게되었다. 그런데, 나는 두번째 장의 우화(치즈 이야기)에서 신선한 충격과 함께 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라는 자탄이 흘러나왔다. 고등학교 동창인 안젤라, 네이단, 카를로스, 일레인, 코리, 리차드, 베키, 프랭크, 제시카, 로라, 마이클은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