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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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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단상

다독(多讀), 다서(多書)

산수호학(山叟好學) 2009. 2. 4. 18:46

다독(多讀), 다서(多書)

多讀! 多書!

"많이 읽고, 많이 쓰라."

이말은 대학 4학년 때 나의 은사가 내게 하신 말씀이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혼자 어두운 밤길을 걸어가는 나에게 등불과 같은 말씀이었고
나중에 나의 길(My Way)을 걸어가는데 낮에는 구름기둥이었고, 밤에는 불기둥이었다.
나의 좌우명 가운데 하나가 되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아날로그 시대에 살든, 디지털 시대에 살든 남자나 여자는 눈과 손이 부지런해야 하지 않을까? 눈으로 보고 읽고 손으로 만지고 만들고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청년이란, 미래를 위해 무기를 준비하는 자"라 하셨다.
청년(靑年)에게 미래를 위한 무기는 무엇일까?

나는 책이라 생각한다.
감정과 사고의 최절정기에 있을 때 1년에 백권 이상의 책을 읽고 소화해서 많은 간접경험을 쌓아나가 미래을 위한 확실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자신만의 독특한 감정과 사상을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즐거운 마음으로 많이 읽고 많이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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