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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세종과학기지는 서울로부터 1만 7240km 떨어진 남극대륙 북쪽 사우스셰틀랜드제도의 킹 조지 섬 맥스웰 만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과학기지라 한다. 한국은 지난 1988년 2월 17일 세종기지를 완공함으로써 세계에서 17번째로 남극에 교두보를 마련한 나라가 됐다니 대단한 국력과시임을 알 수 있겠다. 그런데,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근무 중인 대원 8명이 지난 6일과 7일 현지 해상에서 두차례에 걸쳐 기상악화로 고무보트가 전복되어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1명은 숨졌으며 7명은 구조됐다. 세종기지에 상주하는 대원은 16명으로 이 중 5-6명은 과학자(연구원)고, 나머지 인원은 생존에 필요한 일들을 하는 운용인력이다. 특히, 연구원들은 남극 지역의 대기, 고층대기, 지질, 지구물리, 해양학적 환경 특..
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 소속의 한 의경이 안전벨트 미착용 및 휴대전화 사용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여성에게 스티커 대신 성관계를 요구해 구속되었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접했다. 스티커 발부를 안 하는 대신 돈을 달라는 것도 큰 죄인데, 황당하게도 몸을 달라고 했다고 하니 개탄할 일이다. 개인의 자질적 문제도 있겠지만, 의무경찰로서 교통현장에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고, 배우지 말아야할 것을 배운 탓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본다. 법규를 위반한 여성운전자에게 스티커는 발부하지 않고 농을 살짝 걸면서 휴대폰번호를 알려달라고 치근대는 더러운 모습을 보지는 않았을까. 시간 한가할 때 전화하면 몇번 만나주는 조건과 스티커발부를 맞바꾸는 치사한 모습을 보고 흉내를 낸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한술..
몇 개월 전에 우리는 화물운송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인해 물류대란를 목격한 바 있었다. 고속도로든 일반도로든 자가용을 운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트럭은 공포의 대상이자 경계의 대상이다. 부딪치면 한 방에 가니까. 그런데, 트럭을 생업의 도구로 삼아 살아가는 트럭운전사들이 일시에 운전대에서 손을 놓자마자 물류의 숨통이 막혀 도처에서 호흡곤란으로 헉헉대는 모습이었다. 그들이 설득을 했는지 아니면 설득을 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물류가 제대로 흘러가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과 신문매체를 보다 흥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미국대중의 가슴을 적셨던 인기가수 앨비스 프레슬리가 트럭운전사였다는 것과 국내 최초의 여자복싱 세계챔피언인 이인영복서도 트럭운전사 출신이었다는 사실이다. 앨비스는 트럭을 몰면..
세상은 참되고 정직하게 살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게 살려는 무리들도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한 하늘아래 사는 다같은 국민이면서 그 국민의 힘을 빌어 먹고사는 사람들 중에 불행하게도 거짓과 위선 나아가 `엉터리`가 판치는 세상이라 더욱 그러하다. 국군의 55번째 생일-국군의 날-기념행사의 사열차량에 게양된 괘(卦)모양이 잘못된 `엉터리 태극기` 불량 태극기 앞에 현역병은 물론 70,80대 고령의 창군원로 참전원로와 상이군경이 비를 맞으며 목청높여 충성의 경례를 하게 만든 `엉터리 같은 국군의 날 준비자들` 연세많은 국방장관이 받쳐든 우산을 사양치 않은 `젊은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이 비를 맞고 감기라도 걸리면 큰 일이 아니냐`고 했다던 "엉터리 같은 청와대관계자들` 그렇다면 감기 걸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