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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머리는 빌릴 수 있지만, 건강은 빌릴 수 없다." `재산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반을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는 말 또한 건강이 제일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요즘 대통령에서 부터 일반국민들에 까지 최대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건강(Health)" 이다. 육체적으로 건강하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나아가서 영혼적으로 모두 건강하다고 볼 수 없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지만,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걷기, 조깅, 독서, 명상, 요가, 태극권, 자원봉사, 기도, 여행, 등산 등을 생활화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건강한 신체의 바구니에 건전한 사회성, 공명정대한 정신 및 맑은 영혼이 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존 인물 중 세계최고의 책벌레는 지(知)의 거인으로 알려져 있는 일본인 `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이다. 선생의 지적 호기심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별로 시간이 필요치 않다. 왜냐하면 그가 소유하고 있는 5층 빌딩 안에 들어서는 순간 금방 알게 되기 때문이다. 5층 공간 모두가 책으로 채워져 있다. 선생이 책값으로 진 빚만 1억엔(100억원)으로 85세 까지 매년 50만엔씩 갚아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에게는` 책이 곧이 만인의 대학`인 셈이고, 1권의 책을 쓰기 위해 5백여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그의 삶 자체는 책읽기에서 시작해서 글쓰기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독(多讀) 다서(多書)는 학자가 평생 걸어가야 할 길이다. 100권의 책과 논문을 읽고 글을 쓴..
흔히 스포츠세계에서 통용되는 것으로 `스포츠는 폼이 반이다`는 말이 있다. 그 폼이 바로 기본기를 말함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올바른 자세, 태도, 착실한 기초기술을 익힌 뒤에야 응용기술을 익혀서 숙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응용기술의 존재가치라고 할 수 있는 기본기를 무시한 선수가 스포츠세계에서 오래갈 수 없듯이, 가정, 학교, 직장, 기타 사회생활 속에서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 도리에서 벗어난 짓을 일삼는다면 또한 사람 속에서 오래 기억되지 못하고 잊혀져 갈 것은 자명한 일이다. 편법이 어두움이고 조삼모사같은 간교한 술수라면, 기본은 밝음이고, 공명정대한 정신이다. 기본에 충실하도록 노력하자. 기본이 바로 서야 가정, 학교, 사회, 국가가 튼튼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
금강경(diamond sutra)은 여시아문에서 시작해서 신수봉행으로 끝난다. 나라는 생각(我相), 남이란 생각(人相), 중생이라는 생각(衆生相), 목숨이 있다는 생각(壽者相) 등 네 가지 상이 없음을 이 경전은 설파하고 있다. 금강경 말미에 있는 구절인 "불취어상(不取於相) 여여부동(如如不動)" 은 바로 이러한 네 가지 상을 취하기 위해서 집착하지 말고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여여하라는 말씀이다. `불취어상 여여부동`은 하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함께 세상을 살아가면서 최소한 내가 나라는 생각인 아상을 갈고 닦아서 나와 함께 호흡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존재를 귀중하게 여기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나머지 세가지 상을 닦아가는 길에 동승하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