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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가치관의 혼란 본문
요즘 우리는 가치관 혼란의 시대에 살고 있다.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노라면 객관적 진실과 진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
20세기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어 21세기의 새로운 화합과 협동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할 마당에 남북의 쪼개짐에 의한 사생아들이 온통 나라를 벌집쑤시듯 활개를 치고 있는 듯 하다.동서간 지역갈등에 더하여 이제는 좌와 우, 진보와 보수, 노와 사, 가진 자와 못가진 자, 남과 여, 정권과 언론, 신문과 방송, 신문과 신문, 여와 야 등 치졸한 이분법적 논리에 의한 반목과 질시의 아귀다툼이 벌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편가르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헷갈리는 난세에 살아야 하는 우리가 어찌 가치관의 혼란을 겪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가치(價値)란 진,선,미 처럼 인간정신의 목적이 되는 객관적 당위 혹은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성질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판단의 준거를 말하고, 가치관(a view of value)란 가치에 대한 관점을 의미한다. 옛 말 가운데 신언서판(身言書判)에서 판, 즉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바로 가치관에 해당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모호해져갈 뿐만 아니라 하나의 평범한 진리와 원리에 대한 생각과 시각이 백가지가 넘고 제멋대로여서(天下一致 而百慮) 어지러움만 난무하고 있다.
대중스타를 우상으로 여기는 일부 청소년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타라면 마약, 음주운전, 병역기피 등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다 용서된다는 가치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내편과 네편, 즉 적과 아군의 개념으로 편가르기에 물든 일부 기성세대 중 정치계, 언론계, 학계, 사업계 등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미운놈 조지기` 혹은 `찍어내기식` 의 대립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가고만 있는 것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모든 것이 집착과 욕심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되어 결국 증오라는 종착역으로 서로 마주보며 달려가는 모습이다.
기차라면, 자동차라면 급브레이크라도 밟을 수 있을테지만, 물러설줄 모르고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놓은 것들이라서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을 여유없이 한놈이 죽을 때까지 끝까지 가보자는 오기와 만용을 부리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 배려, 이해, 책임 그리고 존경이라는 성분을 먹고 자란 사랑의 가장 큰 덕목은 내 몸처럼 내 이웃을 인정하고 감싸주는 것일 것이다. 편가르기에 의한 내편만 편애하지 말고 네편도 이해하고 그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고른 사랑의 정신이야말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보약이 아닐까?
손바닥이 손등을 인정할 때 손의 진정한 가치가 있듯, 차가운 머리 역시 따뜻한 가슴의 존재를 인정하고 아껴주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 생각, 내 가치관이 소중한 만큼 내 이웃의 생각, 남의 가치관 역시 귀중하게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국회의원 처럼 취중(醉中)의 힘을 빌어 제 당, 제 생각과 가치관에 어긋난다고 하여 상대방에 대하여 막말과 욕설을 마구 해댈테니까.
개인이든 국가든 가치관이 비뚤어지면 인간상실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게 될 것이고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말 것이다.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으로 우리 모두 인간회복이라는 화합과 협동의 강을 건너가는데 온 힘을 모으도록 하자.
지금은 개인도 사회도 나라도 `바로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자각할 때이다. 그리고 구심력과 추진력을 갖춘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치관의 공유(共有)에 협조하고 또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세기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어 21세기의 새로운 화합과 협동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할 마당에 남북의 쪼개짐에 의한 사생아들이 온통 나라를 벌집쑤시듯 활개를 치고 있는 듯 하다.동서간 지역갈등에 더하여 이제는 좌와 우, 진보와 보수, 노와 사, 가진 자와 못가진 자, 남과 여, 정권과 언론, 신문과 방송, 신문과 신문, 여와 야 등 치졸한 이분법적 논리에 의한 반목과 질시의 아귀다툼이 벌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편가르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헷갈리는 난세에 살아야 하는 우리가 어찌 가치관의 혼란을 겪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가치(價値)란 진,선,미 처럼 인간정신의 목적이 되는 객관적 당위 혹은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성질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판단의 준거를 말하고, 가치관(a view of value)란 가치에 대한 관점을 의미한다. 옛 말 가운데 신언서판(身言書判)에서 판, 즉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바로 가치관에 해당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모호해져갈 뿐만 아니라 하나의 평범한 진리와 원리에 대한 생각과 시각이 백가지가 넘고 제멋대로여서(天下一致 而百慮) 어지러움만 난무하고 있다.
대중스타를 우상으로 여기는 일부 청소년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타라면 마약, 음주운전, 병역기피 등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다 용서된다는 가치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내편과 네편, 즉 적과 아군의 개념으로 편가르기에 물든 일부 기성세대 중 정치계, 언론계, 학계, 사업계 등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미운놈 조지기` 혹은 `찍어내기식` 의 대립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가고만 있는 것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모든 것이 집착과 욕심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되어 결국 증오라는 종착역으로 서로 마주보며 달려가는 모습이다.
기차라면, 자동차라면 급브레이크라도 밟을 수 있을테지만, 물러설줄 모르고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놓은 것들이라서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을 여유없이 한놈이 죽을 때까지 끝까지 가보자는 오기와 만용을 부리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 배려, 이해, 책임 그리고 존경이라는 성분을 먹고 자란 사랑의 가장 큰 덕목은 내 몸처럼 내 이웃을 인정하고 감싸주는 것일 것이다. 편가르기에 의한 내편만 편애하지 말고 네편도 이해하고 그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고른 사랑의 정신이야말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보약이 아닐까?
손바닥이 손등을 인정할 때 손의 진정한 가치가 있듯, 차가운 머리 역시 따뜻한 가슴의 존재를 인정하고 아껴주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 생각, 내 가치관이 소중한 만큼 내 이웃의 생각, 남의 가치관 역시 귀중하게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국회의원 처럼 취중(醉中)의 힘을 빌어 제 당, 제 생각과 가치관에 어긋난다고 하여 상대방에 대하여 막말과 욕설을 마구 해댈테니까.
개인이든 국가든 가치관이 비뚤어지면 인간상실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게 될 것이고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말 것이다.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으로 우리 모두 인간회복이라는 화합과 협동의 강을 건너가는데 온 힘을 모으도록 하자.
지금은 개인도 사회도 나라도 `바로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자각할 때이다. 그리고 구심력과 추진력을 갖춘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치관의 공유(共有)에 협조하고 또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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