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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세 종류의 인간 본문

금재단상

세 종류의 인간

산수호학(山叟好學) 2009. 2. 4. 17:50

"오직 세 종류의 인간이 있을 뿐이다. 신(神)을 이미 발견하고 신에 봉사하고 있는 사람, 아직 신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신을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 신을 발견하지도 못했고 신을 구하려고 하지도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첫번째 사람들은 도리를 알고 행복하다. 마지막 사람들은 어리석고 불행하다. 그 중간 사람들은 불행하지만 도리에 맞는다."
빠스깔은 신을 기준으로 인간을 세 종류로 나누었다. 
신을 찾은 사람과 신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과 신을 찾으려고 하지도 않는 사람으로 말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신이나 진리를 찾는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는 것이고 마음의 의지처를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