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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신진대사와 체중을 관장하는 3가지 호르몬 본문

금재다이어트운동학/금재비만학교실

신진대사와 체중을 관장하는 3가지 호르몬

산수호학(山叟好學) 2013. 3. 19. 09:58

 

 

굶기 다이어트(fasting diet)나 칼로리제한 다이어트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cortisol) 분비가 높아지면 혈당수치가 오르고 높은 인슐린수치(인슐린 저항성)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또한 높아진 코티졸 수치는 신진대사를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갑상선호르몬(thyroxine, T4, T3)의 수치를 감소시켜 신진대사속도를 느리게 하고 식욕을 촉진하여 살을 찌게 만듭니다.

 

미국의학협회지(JAMA)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인 앳킨스 다이어트, 오니쉬 다이어트, 웨이트 왓처스 다이어트, 존다이어트를 비교한 결과에서 이러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체중 차이가 1년에 2-3kg 정도l 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고한 바 있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 무용론을 펼친 셈인데요. 그 메커니즘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음식섭취제한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상태가 되고, 체내에 연료공급부족이 일어나면 경고음(alarm)이 울려 인체는 생존모드에 돌입하게 되어 기존 체중을 유지할려 하고 신진대사속도를 둔화시켜 결국 식욕을 증가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