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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혈액순환의 원동력인 심장은 신체의 각 부위로 혈액을 수송하고, 혈액량을 조절하며 각 기관으로 작용(수축기능)을 한다. 하루에 약 10만 번 이상을 1초도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심장은 근육으로 만들어진 반영구적 생체펌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생체펌프가 1분 동안 박동하는 수를 심박수(heart rate ; HR)라고 하는데, 이것은 일상생활이나 운동을 할 때 체내의 증가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심장이 수행해야 하는 일의 양을 나타낸다. 심박수는 피부 가까이에 있는 혈액의 흐름에 의한 혈관의 수축을 손에 감지하여 단위시간당 계산되는 맥박수(pulse rate)와 일치한다. 안정시 혹은 운동 중 맥박수의 측정은 팔 아래쪽의 바깥쪽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노동맥(radial artery..
석전의 한자어는 돌 석(石), 정수리 혹은 넘어질 전(顚)이다. 뜻은 꼭대기에 있는 돌(이맛돌), 뒤집어 진 돌, 즉 눈에 보이는 앞면의 거대한 돌을 완전히 돌려놓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석전(石顚)은 우리나라 불교 근대화를 이끌었던 선각자이자 석학이셨던 박한영(朴漢永, 1870 ~ 1948. 법호 ; 영호, 법명 ; 정호)스님의 詩號로 알려져 있다. 추사 김정희(1786 ~ 1856)선생이 친구인 전북 고창 선운사 주지 백파율사(1767 ~ 1852)를 어느날 찾아가서 석전(石顚), 만암(曼庵), 다륜(茶輪)이라는 글씨를 주면서 후일 법손 가운데 도리를 아는 자가 있거든 이 호를 하나씩 주라고 부탁한 것인데, 처명 스님에게 유전되어 백파선사의 일곱 번째 법손인 박한영 스님에 와서 그 이름이 전수된 ..
모순(矛盾)이란 '창과 방패'라는 뜻으로 생각과 말과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 때 어느 무기상인이 시장에서 창과 방패를 팔면서, 자신의 방패는 견고하여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반면, 창은 예리하여 세상의 어떤 방패라도 단번에 뚫어버릴 수 있다고 자랑하였다. 그때 구경꾼 중 한사람이 '그럼, 예리하기 짝이 없는 창으로 견고하기 짝이 없는 방패를 찌르면 도대체 어찌 되는 겁니까?' 라고 묻는 것에서 모순이란 말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순이란 것이 암과 면역의 관계에서도 보인다는 점이다. 암(癌, cancer)은 면역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다. 암과 생명체의 몸을 방어하는 시스템인 백혈구(과립구와 림프구)와의 싸움이라고 말하면서도 ..
물결이 잔잔한 마을 저수지나 냇가에서 한 손에 쥐기 편하고 표면이 넙적하고 얄팍한 수제비 모양의 돌을 찾아서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스의 투수 임창용 선수가 볼을 던지는 자세(언더핸드스로) 처럼 옆으로 던지면 돌이 물 위로 스치듯이 튀기어 가면서 그 자리에 물결 모양이 만들어지는 신기함과 재미에 팔이 아플 때까지 던지고 또 던진다. 바로 '물수제비(stone skipping)'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던 놀이, 물수제비에 대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소풍이나 야유회 등을 가서 친구들과 물수제비 놀이를 하던 때가 그립다. 물 위를 튀긴 돌의 횟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면, 이긴 친구를 업어주거나 가방을 들어주는 것 등의 벌칙도 재미있었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