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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아버지의 체육 인류가 이 지구상에 출현한 후 지금으로부터 약 3백만 년 전에 수렵채집의 협동적 생활양식이 등장했다고 한다. 수렵, 즉 사냥은 남자들의 활동이었고, 채집은 여자들의 활동이었다. 수렵과 채집이라는 협동정신이야말로 인간성의 기본양상으로 보여진다. 수렵행위는 그것이 음식조달에 도움이 된다는 가치를 떠나서도 인간발달에 극히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 점에 대해서 채플과 쿤은 “사냥이란 육체와 두뇌 양쪽을 위해 다 좋은 운동이다. 자제나 협동심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조절된 공격성, 독창성, 발명성, 고도의 정교한 기술을 자극시킨다. 고대에 있어서 이런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는 없었을 것이다.” 고 했다. (김행자, 인격의 자유화를 위한 서장, 평민서당, 1986, pp. 46-47) 아버지는 아들에게 ..
사람의 세가지 타입 코펜하겐의 소크라테스로 불러지는 소렌 키에르케고르(Soren Aabye Kierkegaard, 1813~1855)는 1813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부유한 상인의 일곱째 아들로 태어나 1855년에 길 위에서 졸도하여 세상을 떠났다. 그 때 그의 나이는 겨우 42세였다. 그는 시인이요 실존주의적 사상가였다. 그으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생의 단상(1843’과 ‘죽음에 이르는 병(1849)’이 있다. 의 저자 한스 요아킴 슈퇴릭히는 키에르케고르를 평가하기를 “플라톤과 니체 사이의 문필가로서 그만한 박력과 천재를 지닌 사람은 드물다”라고 하였다.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을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거미형(spider type), 개미형(ant type) 그리고 나비형(butte..
주리반특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마하가섭이나 아난존자와 같은 뛰어난 사람도 있었지만, 주리반특(周利槃特) 처럼 가장 머리가 나쁜 제자도 있었다. 주리반특은 출가한 지 3년이 지나도록 게송 한 구절도 제대로 외우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를 바보 취급하고 멸시하며 비웃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부처님께서 “입을 지키고 뜻을 다스려 몸으로 나쁜 일을 짓지 말라. 이와 같이 행하는 자는 반드시 깨달음을 얻는다.”는 간단한 게송을 하나 가르쳐 주셨다. 주리반특은 부처님께서 주신 게송을 외우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지만 이내 까먹고 말았다. 부처님 앞에서 들은 말씀을 돌아서면 기억하지 못하는 진짜 우둔한 머리의 소유자였다. 하루는 부처님께서 그에게 빗자루 한 개를 내주시며 다시 한 구절을 몇 번이고 되풀리 하면서 가르쳐 ..
건강에 관한 공자의 아이디어 의약분업은 의사와 약사들이 서로 자기 직분을 지키며,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처방은 의사, 조제는 약사’라는 대원칙하에 국민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정착되어야 할 제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업의사 92%가 병원 문을 걸어잠근 채 집단폐업이란 초강수를 들고 나온 의사들의 논리는 약사들의 임의조제, 대체조제가 일종의 진료행위로서 의권을 침해했고 결과적으로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사의 기득권이 그들이 배워온 의사로서의 철학에 상충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보건당국, 의사 및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보는 근본 시각부터 달라져야 하겠다. 건강을 질병이 없는 상태라는 어둡고 부정적인 시각에서 보지 말고, 건강함(healthiness)이라는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