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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조선 첫 임금인 태조 7년(1398년)에 건립돼 610년 동안 우리민족의 흥망성쇠를 기억하고 있는 선조들의 혼이요 얼굴인 숭례문(남대문)이 2008년 2월 10일 방화범에 의해서 겨우 5시간만에 전소(全燒)되었다. 인재(人災)로 한양(서울) 도성의 8문 중 가장 중요한 정문, 숭례문이 무너져 내릴 때 전통과 역사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 자존심도 함께 숯덩이가 되고 말았으며, '숭례문'현판이 맨바닥에 떨어져서 금가고 깨어진 채 나뒹굴 때 우리의 모습 또한 추락하고 말았다.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네탓'공방을 떠나 나라의 모습을 제대로 갖췄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부끄럽기 짝이없다. 테러보다 더한 일이 대한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났고 나라의 상징이 잿더미되어 날아가버렸다. 가고 오는 대통령이..
'둘라밤'은 산스크리트어로 인간이란 표현으로 '매우 얻기 힘든 기회'라는 뜻이다. 매우 얻기 힘든 인간 존재의 기회를 어디에 바쳐야 할까? 춤, 요가, 명상, 정치, 금융, 그림, 음악, 스포츠, 게임, 디자인, 다도, 요리, 의술, 철학, 과학, 종교, 환경.... '공부하다 죽어라'란 책에 의하면, 인간의 육신은 109번째 염주알과 같다. 그 염주알이 다 닳을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며, 인간이라는 매우 얻기 힘든 기회를 진리추구에 바치고 있다. 출처 : 공부하다 죽어라, 현각, 무량외/청아, 류시화옮김, 조화로운 삶, 10쪽 "오늘은 그대, 내일은 나!!" 영원히 살 것 처럼 행동하는 그대 그리고 나여, 천년을 사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나 그리고 그대여, 삶에 대한 통찰력과 겸허함으로 자신의 위치, 분야에..
개구리 세 마리가 우유통 속에 빠졌다. 첫 번째 개구리는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두 번째 개구리는 '우유가 너무 깊어서 이 통을 빠저나간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빠져죽었다. 그러나 세 번째 개구리는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고 현실을 잘 판단했다. '아무래도 일이 단단히 잘못되었군. 어쩌면 좋지?' 그렇게 고민하면서 코를 우유 밖으로 내밀고 천천히 뒷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딱딱한 무언가가 발에 닿았다. 그래서 뒷다리를 딛고 설 수가 있었다. 버터였다. 다리를 움직여 우유를 휘젖는 동안 버터 가 만들어졌고, 그래서 그 위를 딛고 마침내 통 밖으로 뛰어나올 수 있었다. 절망할 필요가 없다. 줄기차게 헤엄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