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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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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단상

둘라밤

산수호학(山叟好學) 2009. 2. 4. 22:30

'둘라밤'은 산스크리트어로 인간이란 표현으로
'매우 얻기 힘든 기회'라는 뜻이다.

매우 얻기 힘든 인간 존재의 기회를 어디에 바쳐야 할까?
춤, 요가, 명상, 정치, 금융, 그림, 음악, 스포츠, 게임, 디자인, 
다도, 요리, 의술, 철학, 과학, 종교, 환경.... 

'공부하다 죽어라'란 책에 의하면, 인간의 육신은 109번째 염주알과 같다.
그 염주알이 다 닳을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며,
인간이라는 매우 얻기 힘든 기회를 진리추구에 바치고 있다. 

출처 : 공부하다 죽어라, 현각, 무량외/청아, 류시화옮김, 조화로운 삶, 10쪽

"오늘은 그대, 내일은 나!!"

영원히 살 것 처럼 행동하는 그대 그리고 나여,
천년을 사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나 그리고 그대여,
삶에 대한 통찰력과 겸허함으로
자신의 위치, 분야에서 깊은 깨달음과 평화를 이루는데
주어진 기회를 바침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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