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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설화(錦載屑話)

피그말리온 효과 본문

금재단상

피그말리온 효과

산수호학(山叟好學) 2009. 2. 4. 17:19

신현암의 <잉잉? 윈윈!>이라는 책에 보면,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나온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Pygmalion)은 상아(象牙)를 이용하여 멋진 여성상을 조각한 뒤, 이 여성상이 실제 아리따운 여성으로 변하게 하고 싶다고 강렬하게 원을 세운다. 하늘에서 이 모습을 보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상아로 만든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

이처럼, 마음 속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면 상대방이 그 기대에 부응해 주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 라고 하는데, 스스로 또는 상대방에 대한 동기부여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다(이상 263쪽).

개인이 사회적 동물로서 조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현재 있는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직급과 승진 혹은 독립하여 창업을 바란다면, 앞으로 될 수 있는 모습에 대한 상상과 자기암시가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면, 대학의 시간강사가 시간강사의 시각과 사명에서 벗어나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에 어울리은 복장, 말과 행동은 물론 사명감과 비전을 갖고 생활한다면, 보다 빨리 그 꿈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저술가인 사무엘 스마일스(Samuel Smiles)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유명한 말처럼, 자신이 현재 하는 일에 대한 강한 자신감(self-confidence)과 긍정적인 생각(positive thinking)만 있으면 못할 수 없는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성이면 감천` 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늘도 감격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내려주지 않겠는가.

자신감(自信感)이 붙으면 사람은 무서운 존재로 변할 수 있는데, 심리학에서는 이를 `피그말리온 효과` 라고 부른다고 한다. 개인은 물론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든 team work이 생명인 조직이든 국가든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덕목은 바로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이다.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두 축으로 하여 우리가 공동으로 지향하는 방향을 향해서 힘차게 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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