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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재철 (208)
금재설화(錦載屑話)
덕(德)으로 이끈다 공자는 논어 위정편에서 - 제도로 이끌고(道之以政) 형벌로 다지면(齊之以刑), 사람들이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염치가 없어진다(民免而無恥). 덕으로 이끌고(道之以德) 예로 다지면(齊之以禮), 염치를 차려 의젓해진다(有恥且格) - 고 말했다. 도지이정(道之以政)과 제지이형(齊之以刑)은 법치(法治)를 말하는 셈이다. 법치는 힘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그러나, 도지이덕(道之以德)과 제지이례(齊之以禮)는 덕치(德治)를 말한다. 덕치는 어질게 세상을 다스린다. 법치는 법 아래 사람을 두고, 덕치는 사람 밑에 법을 둔다. 힘으로 다스리려고 하면 더 센 힘으로 이기려고 하거나 아니면 약한 줄 알고 꾀를 내서 피하려고 한다. 비겁하고 비굴하게 굴면서도 부끄러운 줄 몰라 못된 짓을 더하게 된다. 법이 엄..
달마의 그물 석가모니의 염화미소로 부터 탄생한 선(禪)은 마하가섭에게 전해지고 그 뒤로 쭉 27대까지 이른다. 그리고 28대인 보리달마가 선의 특수 사명을 띠고 서기 527년 양나라 대통 원년에 배를 타고 동쪽인 중국으로 와서 그는 중국 선종의 1조가 되고 혜가, 승찬, 도신, 홍인을 거쳐 6조 혜능에 이르러서야 중국 선종의 진정한 모습이 갖추어지게 된다. 527년 10월 1일 달마조사는 양무제의 초청으로 수도 남경에 오지만, 보리달마는 양무제와 인연이 아님을 알고 장강을 건너 하남의 숭산 소림사 토굴에 들어가 무려 9년간 면벽수행에 들어간다. 신광(神光)이라는 중이 도를 구하기 위해서 전국을 배회하던 중 소문을 듣고 태화 10년 12월 9일에 달마대사가 있는 숭산 소림사 토굴로 찾아온다. 그는 하염없이..
장점(merit) 다음 이야기는 -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 - 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분이다. 순수한 영혼과 교육적 사명감으로 따뜻한 사랑의 교육을 묵묵히 실천한 한 수녀님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배움의 불씨를 간신히 이어가고 있는 미국 아이들간에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수녀님과 아이들은 초등학교에서 부터 고등학교까지 서로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 아이들이 말도 못하는 개구장이들이라 수녀님은 무척 힘들었지만 싫은 기색 하나없이 오직 인내심과 사랑에 의지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셨다.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없이 함께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수학시간에 마크라는 남자 아이가 눈에 거슬릴 정도로 너무 심하게 떠들어서 도저히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수..
열두달 명절 이야기 먼 옛날엔 하나하나 마다 깊은 의미들이 담겨있던 명절이 요즘에는 그저 노는 날로 기억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모든 것이 생각의 속도 만큼 정신없이 변화되고,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명절의 뜻을 잊고 살기 쉽지만 그래도 지켜져야 할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명절로는 설날,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유두, 칠월칠석, 추석, 중양절, 동지, 섣달 그믐 등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새해 첫 번째 날인 음력 1월 1일은 설날이다. 설날 아침에 입는 새 옷을 설빔이라한다. 설빔을 입고 상을 차려 (이 때 밥 대신 떡국을 올린다)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절을 하며 인사를 드리는 것이 차례이다. 차례가 끝난 다음에는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게부터 큰 절로 새해 첫인사를..